KBS 2TV '백점만점'에서 밝혀...2일 방송

[JTN뉴스 현화영 기자] 트로트가수 설운도가 자신의 탈모 원인을 '파마의 부작용'이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백점만점' 녹화에 참여한 설운도는 "내가 가발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젊은 시절 파마를 잘못해서"고 털어놨다.

설운도는 과거 좋아하는 가수 선배의 머리를 따라하고 싶어 파마를 했는데 파마약의 독한 성분 때문에 탈모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가발을 쓰게 된 것은 KBS '가요무대' 담당PD의 권유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발도 패션의 일부"라고 주장한 그는 "이덕화 선배님보다는 내가 머리숱이 조금 더 많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설운도의 충격고백(?)은 오는 2일 오후 5시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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