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왼쪽)과 임수향. ⓒJTN NEWS [사진출처=SBS 방송 캡처]

[JTN뉴스 황은영 기자] 배우 성훈(본명 방성훈.28)과 임수향(20)의 키스신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아다모'(성훈 분)가 자신의 청혼을 받아주지 않는 '단사란'(임수향 분)에게 수중키스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다모는 청소부터 홀 서빙, 주방 허드렛일까지 하면서도 사란을 일일이 감시하며 "술자리는 절대 앉지 마라. 춤만 추고 술은 마시지 마라" 등 잔소리를 늘어놨다.

하지만 사란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않자 다모는 수영하는 사란을 물 안으로 끌어당겨 거칠게 입을 맞췄다. 사란의 발버둥에 여기저기 긁혀 상처투성이가 됐지만 다모는 "같이 살자 제발. 아씨처럼 떠받들게"라며 구애를 멈추지 않았다.

이어 다모는 "등이랑 허리가 만신창이가 됐지만 이상하게 기분은 좋다. 나 변태인가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훈 키스신 완전 멋졌다", "성훈과 키스한 임수향이 너무 부럽다", "요 근래 키스신 중에서 단연 최고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