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서 과거 연인 사이 밝혀져...'송이수'에 대한 궁금증 커져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수목드라마 '49일'의 이요원과 정일우가 키스신을 선보이며 과거 연인 사이임을 알렸다.

14일 방송된 '49일' 10회분에서 '송이경'(이요원 분)은 정신과 의사 '노경빈'(강성민 분)을 찾아가 몽유병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꿈을 꾼 송이경은 꿈 속에서 '스케줄러'(정일우 분)와 공원에서 함께 음악을 들으며 키스를 나눴다.

앞서 송이경은 한 남자 아이와 함께 촬영한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 보인 바 있다. 당시 사진 뒷면에는 '송이경 송이수'라고 적혀 있어 생전의 스케줄러와 남매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송이경과 스케줄러가 키스를 나누며 행복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줘 두 사람의 과거사와 '송이수'라는 인물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이경과 스케줄러가 연인이었다면, 송이수는 누굴까?", "동생과 키스를 할 수는 없지않나", "이름이 비슷한 연인이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49일'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전국 기준 시청률 11.2%를 기록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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