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서 로버트 팔머의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유' 무대 선보여

[JTN뉴스 윤보라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이태권이 심사위원들에게 최고점을 받고 다음 단계로 진출했다.

15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도전자 10명이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100곡' 중 한 곡을 부르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태권은 영국 가수 로버트 팔머의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유'(Bad Case Of Loving You)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태권은 그동안의 모습과는 다르게 흥겹게 리듬을 타며 심사위원은 물론 방청객을 압도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시혁은 "목소리의 포인트를 빠르게 조절하면서 동시에 즐거움까지 전달했다. 정말 멋진 무대였다"고 극찬하며 10점 만점에 9.5점의 최고점을 선사했다.

이어 이은미 8.9, 신승훈 8.8, 김윤아 8.9 등 높은 점수를 받아 두 번째 생방송에서 심사위원 점수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새은과 조형우가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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