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배우 현영. ⓒJTN NEWS [사진=허정민 기자]

[JTN뉴스 현화영 기자] 방송인 현영(35)이 럭셔리한 집을 방송에 공개한 후 "오라버니들이 대시를 많이 하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27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 얼마 전 방송에서 100평대 초호화 모던하우스를 공개한 이후 주변 반응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영은 "사실 작년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도 집을 공개한 적이 있다. 이상하게 유독 이번에만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대시한 오라버니들 중 혹시 진지한 분은 없었느냐"고 질문하자 현영은 "아직 진지한 사람은 없다"며 "곧 좋은 분이 나타나지 않을까 한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드라마 '동안미녀'에서 현영은 34살 노처녀 주인공 '이소영'(장나라 분)의 친구이자 대학교수 '지주희' 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펼친다.

현영은 "오랜만에 출연하는 정극이라 무척 떨린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동안미녀'는 34살 노처녀 소영이 동안 외모를 무기로 9살이나 나이를 속여 패션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물. '강력반' 후속으로 오는 5월2일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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