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호(왼쪽)와 지창욱. ⓒJTN NEWS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JTN뉴스 현화영 기자] 안방극장의 라이징 스타 지창욱과 유승호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SBS 사극 '무사 백동수'의 대본연습 현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일 SBS일산제작센터에서는 8시간에 걸쳐 '무사 백동수'의 첫 대본연습이 있었다. 현장에는 지창욱 유승호 등 주인공 연기자를 비롯해 선배 연기자 박근형 최민수 박준규 등이 참석했다.

△배우 박근형. ⓒJTN NEWS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지창욱은 '무예도보통지'를 만든 무인이자 조선 최고의 협객 '백동수' 역을 맡았으며, 유승호는 살성을 타고난 천재검객이자 해맑은 미소를 가진 두 얼굴의 무사 '여운' 역을 맡아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펼칠 예정.

△배우 최민수. ⓒJTN NEWS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여기에 인품 있는 '영조' 역의 박근형, 암살단 '흑사초롱'의 실질 '天(천)' 역의 최민수, 의리파 협객 '흑사모' 역의 박준규 등 중견연기자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날 대본연습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지만 주인공 지창욱과 유승호는 선배연기자들 속에서 자못 진지하게 캐릭터 연구에 몰두했다는 후문.

△배우 박준규. ⓒJTN NEWS [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무사 백동수'는 조선 최고 협객의 이름으로 풍운의 삶을 살았으며, 한중일 동양 3국의 무예를 총망라한 '무예도보통지'를 완성한 조선조 최강 무사 백동수의 일대기를 다룬 무협 활극으로 오는 7월4일 방송된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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