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빈. ⓒJTN NEWS [사진출처=아이엠컴퍼니]

신현빈은 최근 유승호가 주인공을 맡은 SBS 월화 드라마 '무사 백동수' 여주인공 '유지선' 역으로 깜짝 캐스팅됐다.

신현빈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5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유승호와 지창욱을 연적으로 만드는 여인으로 낙점됐다.

신현빈은 지난해 개봉된 영화 '방가방가'에서 베트남 여자 '장미' 역을 맡아 눈길을 끈 당찬 신예.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신현빈은 '유지선' 역에 가장 적합한 신비스러운 외모를 지녔다. 또한 오디션 과정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여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으로 최종 합격했다"며 "드라마가 시작되면 제작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시청자도 공감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현빈이 연기하는 유지선은 극중 '여운'(유승호 분), '백동수'(지창욱 분)의 사랑을 받으며 삼각관계에 놓이는 인물이다.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운명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인물.

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오는 7월4일 첫 방송을 목표로 촬영중이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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