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표정연기와 변신으로 '천의 얼굴' 호평 잇따라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통해 미워할 수 없는 국민웬수 떠오른 배우 홍수현이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변신으로 '천의 얼굴'이라 호평 받고 있다.

홍수현은 '유소란' 역을 맡아 코믹하고 귀여운 밉상 캐릭터를 탄생 시킨데 이어 깨알 같은 표정연기와 다정과 냉정을 오가는 격변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4회에서는 동네주민 앞에선 '재범'(류승수 분)에게 달라붙어 아양을 떨다가 삽시간에 돌변하는 표정연기와 '아정'(윤은혜 분)의 타박에도 굴하지 않는 착한척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관계자는 "소란은 대화 중에도 순간적으로 말투와 표정이 돌변하는 카멜레온"이라며 "더욱 속마음이 궁금해지는 캐릭터다. 극이 진행될수록 아정과 재범에 대한 소란의 진심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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