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 '비틀즈 코드' 출연해 왕따 당한 사연 고백

[JTN뉴스 윤보라 기자] 포미닛 멤버 권소현이 왕따를 당해 가수의 꿈을 포기했었다고 고백했다.

소현은 최근 진행된 엠넷 '비틀즈 코드' 녹화에서 과거 걸그룹 오렌지의 멤버로 활동할 당시 왕따를 당하는 등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소현은 "그때 당시 또래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가 많았다"며 "인터넷이 막 활성화 될 무렵이어서 악플에 안티카페도 많이 생겨나서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는 친한 친구 외에는 잘 어울리지도 못했고, 왕따 경험도 있었다"며 "중학교 때 같은 학교 언니가 가수로 데뷔하는 걸 봤다. 그때 나는 망한 애고 언니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으로 생각이 되니깐 비교가 되면서 마음이 아프더라. 그래서 이후 오디션을 보러 다니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심신은 소현의 이같은 고백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는 후문.

소현의 왕따 고백은 19일 밤 11시 방송되는 엠넷 '비틀즈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윤보라 bora@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