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과 윤계상. ⓒJTN NEWS [사진출처=MBC 방송 캡처]

[JTN뉴스 황은영 기자] 드라마 '최고의 사랑' 윤계상이 로맨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공효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었다.  

19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최고의 사랑' 6회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말에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구애정'(공효진 분)을 위로하는 '윤필주'(윤계상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찌감치 구애정에게 마음을 고백한 독고진과는 달리 그 동안 자신만의 방법으로 묵묵히 애정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던 필주는, 오늘 방송에서 역시 자신에게 우는 모습을 들켜 민망해 할 애정을 위해 아무 말 없이 위로하는 매너를 발휘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특히 윤계상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자칫 어색해 보일 수 있는 진지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윤필주와 윤계상이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호평까지 듣고 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손 귀마개'도 모자라 이번엔 '토닥토닥'이라니 역시 필라인이 대세!", "애정을 향한 필주의 마음이 애틋해보였다. 필주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필주에 대한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황은영 bungbung82@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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