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에 진출한 백청강. ⓒJTN NEWS [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마성의 목소리' 셰인은 탈락

[JTN뉴스 현화영 기자] 화제의 프로그램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최종 결승에 진출한 TOP 2는 모두 김태원의 멘티였다.

20일 생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TOP 2의 주인공은 백청강과 이태권으로 결정됐다.

신승훈을 멘토로 한 '마성의 목소리' 셰인은 결국 TOP 2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TOP 2 진입에 실패한 셰인. ⓒJTN NEWS [출처=MBC 화면캡쳐]

이날 미션은 '영화 OST 부르기'였다.

백청강은 영화 '왕의 남자' 주제가인 '인연'을 간절한 멜로디로 표현했고, 이태권은 영화 '태양은 없다'에 삽입된 '러브 포션 넘버 나인(Love Potion No 9)'을 경쾌하게 불렀다. 탈락한 셰인은 영화 '비열한 거리'의 OST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열창했다.

△TOP 2에 진출한 이태권. ⓒJTN NEWS [출처=MBC 방송화면 캡쳐]

3명의 TOP 3들은 미션 수행 이후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선배가수들인 김경호, 정엽, 양희은 등과 함께하는 훈훈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심사위원이자 백청강 이태권의 스승(멘토)인 김태원은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배낭여행 편 촬영차 해외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불참했다. 가수 박완규가 그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김태원 대신 심사위원을 맡은 박완규. ⓒJTN NEWS [출처=MBC 화면캡쳐]

또 다른 심사위원인 가수 김윤아는 과로로 인한 바이러스성 신경마비 증세로 안대를 착용하고 생방송에 참가하는 열의를 보여 많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경마비 안대 투혼을 펼친 김윤아. ⓒJTN NEWS [출처=MBC 화면캡쳐]

한편 이날 '위탄' 시청률은 전국기준 21.7%(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