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목동 야구장서 실감나는 응원모습 촬영

[JTN뉴스 윤보라 기자] '미스 리플리'의 배우 박유천과 강혜정이 야구장 데이트를 즐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출연하는 박유천과 강혜정은 지난 3일 목동 야구장에서 실감나는 응원모습을 촬영했다.

이날 넥센 히어로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 직전까지 응원 장면을 촬영한 두 사람은 홈구장이 목동야구장인 넥센 히어로즈의 응원용 막대풍선을 손에 들고는 열광하며 야구 경기에 흠뻑 빠진 모습을 선보이는 등 산뜻한 야구장 데이트 장면을 연출해냈다.

특히 두 사람은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가 앞에서 선보이는 응원동작들을 하나하나 따라하는 등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신나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평소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박유천과 강혜정은 야구장에 와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기쁜 경험이라며 촬영 내내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귀띔이다.

한편 '미스 리플리'는 뜻하지 않게 던진 한 마디의 거짓말로 인해 헤어날 수 없는 거짓말의 수렁에 빠지게 된 한 여자를 통해 사람들이 가진 욕망의 이중적인 모습을 그리는 작품으로,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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