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사랑' ⓒJTN NEWS [사진=MBC방송캡쳐]

러브라인 급물살...시청자들은 '두근두근'

[JTN뉴스 현화영 기자] 지상파 3사의 수목드라마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MBC '최고의 사랑'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최고의 사랑' 8일 방송분은 전국기준 1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1위이자 '최고의 사랑' 자체최고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장수술 예정으로 불투명해진 미래 때문에 '구애정'(공효진 분)을 잡을 수 없는 '독고진'(차승원 분)의 절절한 마음이 전파를 탔다.

독고진은 자신의 곁에 머물며 '충전'시켜달라며 사실상 구애정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그의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구애정은 그에게 달려간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눈물의 키스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시티헌터'는 13.7%, KBS 2TV '로맨스 타운'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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