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못'(가제) 캐스팅...오는 8월6일 첫 방송

[JTN뉴스 현화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본명 김유진.23)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연못'(가제)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황금연못'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오는 8월6일 첫 방송될 예정. '그저 바라보다가'의 기민수 PD와 '굳세어라 금순아', '외과의사 봉달희'의 이정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아들 넷을 둔 황 씨 부부를 중심으로 서울 근교 농장에서 대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밝고 유쾌하게 그린다.

이 드라마에서 유이는 어느 날 이 가족 앞에 나타나 예측 불허의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는 '백자은' 역을 맡았다. 자은은 유복한 집에서 자랐지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실종과 함께 가세가 기울면서 원래 아버지가 주인이었던 농장을 되찾기 위해 황 씨 부부 앞에 나타나는 인물. 경찰인 셋째 아들 '황태희'와 함께 로맨스도 엮어나갈 예정이다.

현화영 blackmania83@hanmail.net /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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