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온라인뉴스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수 BMK(본명 김현정.38)가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OST '야뇌'를 불렀다.

지난 4일 첫 방송과 함께 공개된 '야뇌'는 극중 '백동수'(지창욱 분)의 아호이자 청렴 결백하게 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철호 음악감독과 서현일이 공동 작곡하고 서현일과 이형규가 공동 작사한 엔딩 테마곡으로 BMK가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아름다운 강산'을 연상시킬 만큼 웅장한 스케일이 압권이다.

광활한 자연 속에 무사들의 진한 향기가 느껴지는 오리엔탈 느낌의 대곡으로 인트로의 북소리와 화려한 스트리밍이 BMK의 풍부한 가창력과 만나 고음과 저음을 오가는 모든 음역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OST 제작사 측은 "따라올 수 없는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과 소울 디바(Soul Diva)로 라이브계의 대모로 최고의 여성 가수중 한 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자신이 가진 그 진가를 100% 발휘하고 있는 BMK가 '무사 백동수' OST의 화려한 첫 곡을 장식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4일 첫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정조 임금의 명에 따라 규장각 검서관 이덕무, 박제가 등과 함께 동양 3국의 무예를 총 망라한 실전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만들고 언제나 민초들의 앞에 서서 정의를 지켰던 무사 백동수의 삶을 그린다.

특히 '타짜' '산부인과' '시티홀' 등 감성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현직 PD와 '한국의 스파르타쿠스'라 불리며 케이블 TV를 뜨겁게 달궜던 무협 활극 '야차'의 김홍선 PD가 공동연출을 맡았다.

백동수 역의 지창욱을 비롯해 천재 검객 '여운' 역에 유승호, 백동수의 스승 '김광택' 역에 전광렬, 흑사초롱의 '천' 역에 최민수가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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