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보스를 지켜라'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나윤' 역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보스를 지켜라'에서 '허당나윤'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왕지혜가 허당표정 4종세트로 남심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 속 왕지혜는 눈을 가늘고 길게 뜨고 뭔가 아쉬운 듯한 표정,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웃는 표정, 큰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을 삐쭉 내민 표정, 슈렉 고양이 같이 큰 눈망울로 떼쓰는 표정 등 다양한 표정으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 나윤을 완벽히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목구비가 큼직큼직해서 그런가 표정변화가 정말~~ㅋㅋ, 아 정말 캐릭터 어쩜 저리 귀엽게 소화하는지~~"(남OO)라는 댓글을 달며 왕지혜의 귀여운 표정이 나윤을 더욱 더 사랑스럽게 표현하는 것 같다며 호평했다.

왕지혜는 이전에도 단 2회 방송 분량 만에 코믹+엽기표정 12종 세트를 선보이며 '여자 이승기', '허당 지혜' 등 관련 키워드로 화제가 되며 '로코 샛별'로 떠오른 바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뚜렷한 이목구비의 장점을 최대 이용하여 다양한 표정으로 극 중 캐릭터를 잘 살려 감칠맛 나는 푼수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왕지혜는 기존 재벌녀의 고정관념을 깨고 깡통에 이마를 맞고, 술에 취해 막춤을 추는 등 망가지는 모습도 서슴지 않으며 사랑에 질투 어린 모습을 코믹하게 소화 해 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왕지혜의 허당 매력에 푹 빠진 시청자들은 "언니가 나올 때마다 밉지가 않고 오 나윤이다! 이러고 반기게 되어버렸어요~"(준수좋은날), "나 여잔데 나윤이가 조타~ 지혜씨가 캐릭을 넘 잘 소화해서 그런 것 같다. 지혜씨 홧팅"(jo8480), "시청률 1등 공신은 왕지혜, 밉지 않은 사랑스런 왕지혜 캐릭터가 보스를 한층 탄탄하게 만들고 있다"(박OO)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심에 이어 여성 시청자들에게도 미워할 수 없는 악녀로 호감을 얻고 있는 왕지혜가 열연 중인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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