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SBS E! '가면무도회' MC 맡아 신봉선과 능수능란한 진행

[JTN뉴스 온라인뉴스팀] '스포츠 댄스 황제' 박지우가 첫 MC신고식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E! '가면무도회'의 MC를 맡게 된 박지우는 공동MC를 맡은 개그우먼 신봉선과 함께 능수능란한 진행솜씨로 프로진행자 못지않은 면모를 선보였다.

박지우는 러브 버라이어티와 댄스스포츠가 결합된 새로운 컨셉의 프로그램 '가면무도회'를 통해 자신의 전문분야인 댄스스포츠와 함께 뛰어난 진행실력까지 선보이며 프로그램에 더할 나위 없는 적임자라는 평을 얻고 있다.

'가면무도회'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남녀출연자 10인이 3박 4일간 합숙하며 운명의 짝을 찾는 리얼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가장 일반적인 판단 기준인 외모를 배제하기 위해 처음 만나는 남녀의 얼굴에 가면을 씌우고 서로 나이, 직업, 학력 등을 알 수 없게 했다.

또한 합숙기간 동안 가면을 쓴 채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감각으로 교감하고 단계별로 서로의 얼굴, 스펙 등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그들의 미묘한 심리를 관찰해볼 수 있어 기존의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느낌을 준다.

이날 박지우는 MC답게 출연자들에게 댄스스포츠를 가르치는 동안에도 작은 심리변화 하나까지 놓치지 않아 신봉선을 비롯한 주변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이후 광고, 화보,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박지우는 예능 프로그램 MC자리까지 꿰차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지우와 신봉선이 MC를 맡은 '가면무도회'는 매주 금요일밤 11시 SBS 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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