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의 막내딸이자 당찬 방송국 기자로 변신!

[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고준희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후속으로 방영될 '아버지의 전쟁(연출 조남국)'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tvN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발랄하고 거침없는 포토그래퍼 역으로 활약한 고준희가 이번엔 당찬 방송국 여기자 역할로 열연할 예정이다.

'아버지의 전쟁'에서 고준희가 맡은 인물은 대기업 회장의 딸이지만 전혀 그런 티를 내지 않는 인간적인 모습의 방송국 기자 '서지원'역.

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형사 '백홍석'(손현주 분)을 도와 취재하던 중 자신의 집안과 연루된 비밀을 알고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고준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일년에 열두남자'에서의 자유로운 모습도 보여 드리고 기자로서의 당차면서 사건을 파헤쳐 가는 예리함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기자분 들과도 친분을 많이 쌓아야 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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