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는 감초연기로 지원 사격...오는 30일 첫 방송

[JTN뉴스 윤보라 기자]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개그우먼 김지혜가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에 깜짝 등장, 맛깔 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아이두 아이두’에 전수경과 김지혜가 첫 회 카메오로 출연, 까칠하고 밉살스러운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소화해내 세상천지 무서울 것 하나 없는 ‘슈퍼 알파걸’ 김선아의 화를 돋울 예정.

전수경은 패션쇼장을 제 맘대로 휘젓고 다니는 패션쇼 대행사의 콧대 높은 직원으로 등장, 김선아와 날선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며, 김지혜 역시 구두 매장을 방문한 까칠한 진상 손님으로 분해 터무니없는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등 김선아의 혈압 상승 촉진제로 열연을 펼친다.

‘아이두 아이두’ 관계자는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고, 김지혜 역시 진상 손님 캐릭터를 감칠맛 나게 소화했다. 이들의 맛깔 나는 감초 연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두 아이두'는 빈틈없는 성격의 ‘슈퍼 알파걸’ 황지안(김선아 분)과 깡으로 충만한 ‘낭만 백수’ 박태강(이장우 분)의 하룻밤 실수가 인연의 꼬리를 물며 사건의 사건이 펼쳐지는 사랑스러우면서도 발칙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김선아의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과 이장우의 백수 연기 도전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오는 30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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