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배우 홍종현이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에 합류한다.

드라마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무협사극으로,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게 된 후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작품에서 홍종현은 내금위 종사관 '서찬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서찬휘는 전우치를 끝까지 쫓는 인물로, 전우치와의 두뇌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08년 패션 모델로 데뷔한 홍종현은 최근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MC를 맡아 능숙한 진행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또 독립영화 ‘바다 쪽으로, 한 뼘 더’(2009), 드라마 ‘정글 피시’(2010), ‘화이트 크리스마스’(2011) 등에서 고등학생을 주로 연기했던 그는 올해 KBS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와 OCN 드라마 ‘히어로’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1년 '무사 백동수'에서 성인 '정조' 역할로 사극에 출연했던 그는 이번 '전우치'를 통해 두 번째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한편 '전우치'는 차태현 , 유이 , 이희준, 성동일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jtn.co.kr /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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