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함과 도도함, 고급스러움까지 동시에~

[JTN뉴스 정세영 기자]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신인화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유리의 도도함이 물씬 풍기는 ‘보브 단발컷’이 화제다.

시크한 ‘모태 청담녀’ 김유리의 럭셔리한 패션과도 잘 어울리는 ‘보브 단발컷’은 얼굴선을 따라 귀밑 기장까지 컷을 하고 볼륨감을 최소화시켜 컬을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넣어 연출하면 단정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멋진 커리어우먼 스타일이다.

이에 Bill Evans hair(빌에반스 헤어) 김운석 원장은 “보브 단발컷은 짙은 화장 없이도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도시적인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분산해 주는 효과가 있어 오히려 이마가 좁은 분이나 얼굴형이 둥근 분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며 자신감 있어 보이고 키가 커 보이는 올겨울 최신 유행 헤어 스타일이다”라고 조언했다.

극 중 신인화는 솔직하고 시원한 성격에 미모와 실력, 재능을 두루 갖춘 지앤의류 막내딸로 차승조(박시후 분)와 정략결혼할 관계였지만 한세경(문근영 분)의 존재로 인해 실패하면서 차승조와 한세경의 관계에 방해 공작을 펼치는 인물로 극 중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다.

한편 ‘청담동 앨리스’는 오늘(27일) 밤 9시 5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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