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신개념 인생고민해결쇼 '신세계', 17일 밤 11시 첫 방송

[JTN뉴스 정세영 기자] 배우 김광규가 방송 중 옥타곤걸 강예빈을 향해 “장가 가고 싶다”며 사심 가득한 발언을 날려 화제다.
 
문제의 발언은 17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신개념 인생고민해결쇼 '신세계' 녹화 현장에서 일어났다.

'신세계'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강예빈이 “나도 이제 시집 갈 때가 되어서 세상사는 법을 배우려고 여기에 나왔다”며 출연 소감을 밝히자 갑자기 김광규의 얼굴이 빨개진 것.
 
이에 함께 출연한 조혜련이 “왜 이렇게 좋아하시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나도 장가 가야 되는데...”라며 수줍은 속마음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또 다른 노총각 지상렬은 강예빈에게 “라운딩 시범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강예빈은 아찔한 자태를 뽐내며 즉석 라운딩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광규는 이상형으로 ‘빚 없는 여자’를 꼽아 과거 연애사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혼의 조건’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김광규는 “내게 시집 올 여자는 숟가락만 가져오면 된다. 대신 빚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 이에 강예빈은 “예전 여자친구가 빚이 있었냐”고 질문했고 김광규는 “묻지 말라”는 무언의 긍정으로 답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신세계'는 ‘여자를 위한 세상, 여자가 알고 싶은 세상, 여자가 모르는 세상’을 모토로 여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힐링 해주는 신개념 토크쇼이다.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 여성들을 위해 대한민국 남성 대표 패널들이 솔직 담백 화끈한 결론을 내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혼자남’으로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광규의 사심 고백은 17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신세계'에서 공개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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