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포스‘마녀선생’과‘의문스런 교장선생님'의 첫 만남에 기대감 UP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여왕의 교실’ 고현정-윤여정이 '명불허전' 카리스마 여왕들의 '암흑 매치'를 펼친다.

고현정과 윤여정은 12일(오늘) 첫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각각 ‘절대 권력’ 마여진 선생 역과 ‘산들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용현자 역을 맡아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에서는 어두운 학교 복도 안에 불쑥 나타난 ‘마선생’ 고현정과 그를 보고 놀라는 ‘용교장’ 윤여정이 서로 찌릿한 시선을 교환하는 눈빛 열연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독특하다 못해 이해할 수 없는 교육 철학을 가진 ‘여왕’ 마선생과 대립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는 용현자 교장선생님의 태도와 판단은 앞으로 진행될 드라마에 중요한 반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서슬퍼런 얼음장 표정을 드러내는 ‘카리스마 마선생’ 고현정을 향한 ‘교장선생님’ 윤여정의 노회하고 날카로운 눈빛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자체발광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내뿜는 고현정과 조용한 위압감을 촬영장 안에 한가득 채운 윤여정의 연기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며 “고현정과 윤여정을 필두로 한 ‘퀸라인’ 명품 배우 군단의 대립을 통해 제작진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낼 작품으로, 오늘(1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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