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서 비하인드 스토리 밝혀

[JTN뉴스 윤보라 기자] JTBC '썰전'에서 강용석과 치열한 토론배틀로 화제에 오르고 있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이 강용석 변호사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철희 소장은 최근 여성종합매거진 여성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촬영이 끝나면 방송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를 한다"며 "(토론에서 진 사람이 바가지로 머리를 맞아 기분이 상할 수 있지만) 마음에 담아두면 못 견딘다. 그 정도 내공은 둘 다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정치 평론가로서 상향가를 달리며 TV 출연이 잦아진 이 소장은 "감정이 올라가면 평정심을 잃기 쉽기 때문에 일단 웃어야 한다"며 방송 전 평정심을 위해 종이 위에 스마일을 쓴다고 고백했다.

그는 또 "그 다음에는 상대방 얘기를 잘 들어주자고 마음먹는다"며 "양쪽 다 자기 얘기만 하니 방송에서 말싸움을 벌여봤자 어차피 승부는 안 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소장은 "사람이 호감형으로 보이면 말에도 신뢰가 간다"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안 싸우고 잘 웃고 그래도 남 얘기 듣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썰전'을 통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철희 소장이 털어놓는 정치, 방송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는 여성중앙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기자 borano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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