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서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해 이야기 나눠

[JTN뉴스 정세영 기자] '썰전' 김구라가 강용석에게 야당의 ‘용병’으로 나설 것을 제안했다.
 
1일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2차 공방전 시작? 국정원 댓글사건 그 후’라는 주제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거듭되고 있는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먼저 이철희는 현재까지의 국조특위가 이뤄낸 성과에 대해 "여야 간에 싸우느라 시간을 너무 허비하는 게 입법부의 위상을 스스로 추락시키는 거라 대단히 유감이다"라며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강용석도 “국정조사는 야당에게 좋은 기회! 그런데 별다른 성과가 없는데다, 일주일간 휴가를 간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려면 제대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너무 실망스럽다"며 야심차게 출범한 국조특위의 지난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강용석에게 “본인이 하면 이것보단 잘할 수 있단 뜻입니까? 이 기회에 야당의 용병으로 나서는 거 어때요?”라며 색(?)다른 제안을 했고, 조용히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철희는 “제가 (야당 쪽으로) 다리 좀 놔 드릴까요?”라며 거들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야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고 있는 ‘국정원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8월 1일 목요일 밤 11시 JTBC '썰전'을 통해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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