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에 출연하는 배우 안미나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는 안미나는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 강연수(박시은 분)의 사촌동생 박미진 역에 캐스팅돼 극의 활력이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박미진은 사랑에 관한한 쑥맥으로 천성이 착해 남의 말에 잘 휘둘리는 천방지축의 톰보이 같은 캐릭터로 어려움에 빠진 연수를 의리로 지켜주는 의리녀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동그란 두 눈으로 근심에 쌓인채 형사에서 취조를 받는 모습과 찜질방에서의 귀여운 모습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통해 만나는 안미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미나는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팬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기존에 보여드렸던 캐릭터와는 좀 다른 역할이라 다양한 면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 설렌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재미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MBC 새 아침드라마 '내 손을 잡아'는 엄마를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와 사랑, 그리고 성공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로, 지난 7일 첫 방송됐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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