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가 포털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 이웃의 아내'는 무미건조한 결혼생활에 지친 두 부부가 우연히 같은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과 네 남녀의 비밀스러운 크로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번 드라마는 유투브(http://www.youtube.com/watch?v=bEH3RZuevC4)를 비롯해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yourwife)와 다음 TV팟(http://tvpot.daum.net/mypot/Top.do?ownerid=XGsIH9ZPiys0)에서 1회가 선공개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본 방송에서 전파를 타게 될 60분 분량의 1회분 영상을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함으로 드라마를 알리는 한편 예비 시청자들의 판단을 미리 받아보기 위한 JTBC만의 자신만만한 전략.

이전에 성공했던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꽃들의 전쟁' 역시 1회를 정규 방송 전 온라인을 통해 선 공개 하여 상당한 노출 효과를 누린 바 있다. 

'네 이웃의 아내'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익숙한 캐릭터와 군더더기 없이 공감되는 에피소드와 대사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결혼 생활에 지쳐 있는 이 시대의 아내와 남편들에게 짜릿한 자극을 선사할 작품으로, 주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결혼한지 오래된 부부들이라면 누구나 마주하게 될 부부생활의 문제점은 물론, 워킹맘과 전업 주부들의 고충을 정확하게 표현해 내 리모컨 파워의 핵심인 3~40대 주부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JTBC 새 월화미니시리즈 '네 이웃의 아내'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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