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JTBC가 주부들을 위한 신규 리빙 프로그램 ‘살림의 신’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6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살림의 신’은 매회 주제에 맞춰 주부들이 어렵고 까다롭게 생각하는 각종 살림 정보를 제공한다.

요리, 청소, 세탁 등 각 분야에서 살림 잘하기로 소문난 주부 출연자들이 나와 살림에 관한 보다 쉽고 편리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공유한다.
 
‘살림의 신’이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 있다. 각 분야에서 소문난 살림꾼들 두 명이 각자 꼭꼭 숨겨두었던 자신만의 비법을 설명하고 서로 차별화 된 노하우를 공개한다.

여기에 살림 경력 20년 이상의 ‘OLD팀’ 패널과 살림 경력은 10년 미만이지만 트렌드와 젊은 감각을 내세운 ‘NEW팀’이 각 팀의 주부들을 응원한다. 선보여진 살림 노하우들은 인터넷 투표에 올려지고,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팀이 이기게 된다.

MC는 지적인 외모에 차분한 목소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지영이 맡아 한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정지영은 “저는 벌써 결혼 10년 차인데 가족의 건강과 직결된 살림, 직접 해보니까 보통 어려운 게 아니더라. 주부 출연자들의 살림 비법을 배워 스마트한 살림의 대명사가 되어보겠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연예인 패널로는 베테랑 주부로 구성된 OLD팀에 배우 성병숙, 개그우먼 이경애가, 트렌디한 살림을 표방하는 NEW팀에 모델 이선진, 탤런트 황은정이 함께 한다.

또한 살림 정보 팁을 얹어줄 리빙 및 라이프 트렌드 기자 강승민, 홍주희 기자도 함께 자리한다.

한편 23일 첫 회에서는 환절기를 맞은 주부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세탁에 관한 살림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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