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국내 최초 CEO형 패션디자이너 선발 프로그램 '탑디자이너 (Top Designer)'가 새로운 MC와 최고의 디자이너들, 그리고 더욱 흥미로운 서바이벌 미션으로 JTBC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JTBC '탑디자이너 2013'은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최고의 공모전으로 알려진 두타의 디자이너 컨퍼런스를 방송 서바이벌로 재탄생 시킨 프로그램으로, 기존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달리 실제적인 상업성과 경영 실무 능력까지 갖춘 ‘CEO형 디자이너’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두고 있다.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브랜드 런칭의 혜택이 주어진다.
 
'탑디자이너 2013'의 MC로는 탑모델이자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 구은애가 발탁됐다.
 
구은애는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실력있는 도전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MC를 맡게 되어 설레고 벅차다”며 “'탑디자이너 2013'를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탑디자이너 2013'의 심사위원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이너 이상봉 심사위원장을 필두로 디자이너 이석태, 최범석과 스페셜 심사위원 강동준, 고태용, 곽현주, 이주영, 정두영까지 국내에서 가장 핫한 디자이너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심사위원장 이상봉은 “실력있는 도전자들이 많아 심사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매우 흥미진진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도전자들인 만큼 굉장히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탑디자이너 2013'에서는 매회 미션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CEO형 디자이너가 지녀야 할 자질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이 더해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심사평을 들을 수 있다.
 
치열했던 예선 현장과 어마어마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12인의 모습, 그리고 매 회 다른 스페셜 심사위원들은 오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 40분에 JTBC에서 방송되는 '탑디자이너 201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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