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 33회에서 레이디 제인이 지독한 사랑앓이 때문에 일본행 비행기를 탔던 경험을 고백한다.

레이디 제인은 “나는 김보민 아나운서 못지 않은 사랑꾼이다”라며 김보민을 능가하는 사랑앓이를 고백했다. 이날 레이디 제인은 “엄마한테는 조조영화를 보러 간다고 말하고 집에서 나와 곧장 일본행 비행기를 탔다”고 밝혀 도대체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고.

레이디 제인은 “일본으로 유학간 첫사랑 때문에 힘들었다. 그가 보고 싶어 돈을 모아 일본행 비행기 표를 끊었다”며 “엄마한테는 영화를 보러 간다고 했다. 엄마를 속이기 위해 슬리퍼에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나갔다"고 고백해 엄마를 완벽히 속이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었음을 밝혔다. 

이에 김현숙은 “마치 사기꾼들이 밑밥(?)을 깔 때 하는 행동과 유사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레이디 제인 이외에도 연예인 딸들이 기상천외한 거짓말 경험을 밝혀 엄마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20일 방송될 33회에서는 열팀의 모녀들이 '우리딸 거짓말을 잘한다 or 못한다' 라는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10분 방송.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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