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tvN '감자별 2013QR3'(연출 김병욱, 극본 이영철, 이하 '감자별')에서 달콤살벌 꽃비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혜성이 화기애애한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혜성은 '감자별'에서 극 초반 노민혁(고경표 분)의 얌전한 비서에서, 노민혁을 제거하고 호시탐탐 회사를 노리는 오이사 일당과 한 패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단숨에 주요인물로 급부상했다.

특히 인형 같은 외모와 똑 부러진 이미지와는 달리 극 중 김광규, 박휘순과 코믹호흡을 선보이며 고경표를 제거하기 위해 온갖 계략을 펼치는 정혜성의 엉뚱하고 어설픈 반전매력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 정혜성은 김광규, 노주현과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꽃미소를 발산하며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 쉬는 시간에 박휘순과 다정하게 귓속말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쉬는 시간 틈틈히 대본을 보며 역할에 몰입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정혜성은 인형 같은 외모와 달리 밝고 활기가 넘치는 성격으로 촬영장에 웃음을 주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엉뚱매력 정혜성 빵 터지는 매력 최고!!”, “여신미소 작렬~역시 미모가 남달라”, “앞으로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파이팅”, “박휘순과 은근 잘 어울리네~”, “김광규-박휘순-정혜성 코믹콤비 활약이 점점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시트콤으로, 오는 25일부터 시간대를 변경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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