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배우 도지한이 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거친 상남자의 모습과 달콤한 댄디남의 모습을 동시에 보이며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에서 움막촌 출신으로 가난과 역경을 딛고 경성 최고의 농구스타로 성장하는 ‘강산’으로 분해 사랑을 받고 있는 도지한이 극 중 다채로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도지한의 촬영현장 사진과 함께 그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극과 극 매력 6종’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도지한은 ‘빠스껫 볼’ 촬영장에서 움막촌 바닥에 앉아 짚신과 수수한 차림으로 천진한 모습을 보이며 가난한 시절의 강산을 연기하는 모습이다. 도지한 특유의 깊고 그윽한 눈빛으로 남성적인 매력까지 뿜어내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도지한은 1940년대 경성제대 제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깔끔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을 보였다. 더불어 팔 위로 걷어 올린 화이트 와이셔츠를 입고 극 중 출세가도를 달리는 도지한이 광고를 촬영중인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이어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은 비하인드 컷으로 농구복을 입고 동료 배우들과 즐거운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지한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극과 극 매력 6종’ 세트는 극 중 거친 남성적 매력과 부드러운 매력의 따뜻함, 그리고 실제 도지한의 일상 모습 속 훈훈함 등으로 극과 극의 반전 매력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도지한(강산 역)은 ‘빠스껫 볼’에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잃고 좌절했지만 정동현(민치호 역)의 도움으로 재활훈련을 통해 결국 한 손으로 슛을 하는 ‘원 핸드 슛’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좌절의 끝에서 포기하지 않고 재기에 성공해 농구코트의 영웅이 된 도지한은 사랑하는 여인 이엘리야(최신영 역)를 두고 정동현과 얽힌 삼각관계를 펼치며 열연 중이다.

한편 ‘빠스껫 볼’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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