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록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히든싱어 2’의 열한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오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히든싱어 2’에 데뷔 17년차 장수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김윤아는 1997년 자우림 1집 앨범 ‘Purple Heart'로 데뷔한 이후 9집 앨범 ’Goodbye, grief‘, 그리고 3장의 솔로앨범까지 선보이며 매력적인 보컬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녹화에 참여한 김윤아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못했던 1위를 ‘히든싱어 2’에서 해보고 싶다”고 당찬 출연 각오를 밝혔다.
 
‘히든싱어 2’ 김윤아 편에서는 그녀의 남편 김형규와 자우림의 멤버들 이선규(기타), 구태훈(드럼), 김진만(베이스)들이 패널로 출연했다.

녹화 중에 MC 전현무는 “원조 가수와 배우자가 한 무대에선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경호, 송은이, 이계인, 자우림의 멤버 이선규, 구태훈, 김진만, 김형규, 김동현, 김유정, 제이워크, 써니힐, 조아란 JTBC 기상캐스터 등 역대 최다 인원이 패널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자우림의 홍일점 김윤아의 17년 가수 인생을 되돌아보는  JTBC '히든싱어 2'는 오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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