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샘해밍턴 대신 '마녀사냥' 일일 MC로 나선다.

오늘(20일) 방송되는 JTBC 성탄특집 '마녀사냥'에서는 사정상 함께하지 못한 샘 해밍턴을 대신해 유세윤이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에서 샘 해밍턴 자리에 태연하게 앉아있는 유세윤을 본 성시경은 “유해밍턴 이라고 부르겠다. 오늘 외국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하며 '마녀사냥'스타일의 다소 거친(?) 환영인사를 건넸다고.
 
이어 '마녀사냥' 공식 질문 “낮과 밤에 어떤 남자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유세윤은 “나는 밤에 이기는 것 같은데... 낮져밤(낮엔 져주고 밤에는 이기는)이 스타일이다”라고 대답해 3MC의 인정(?)을 받았다고.
 
이후에도 “마녀사냥은 마이너일 때만 시청했다” 등의 솔직하고 재치 있는 발언과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
 
크리스마스의 선물 같은 유세윤과 함께한 성탄특집 '마녀사냥'은 20일 금요일 밤 10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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