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역사적인 첫 KBS 본관 오프닝으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 3’가 네 번째 여행이자 겨울방학 특집인 ‘경기도 북부투어’의 첫 번째 이야기를 12일 방송 예정인 가운데, 멤버들의 이번 여행 오프닝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강원도 인제, 전라남도 목포 등에 모여 오프닝을 했던 ‘1박 2일’ 멤버들은 전통 오프닝 장소인 KBS 본관에서 9시에 모이게 되자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기분이 한껏 들뜬 의욕과다 데프콘은 진행자 톤으로 “안녕하십니까~ 저희에겐 새해 첫 녹화입니다. 해피 뉴 이어!”라고 말한 뒤 “저희에겐 첫 여의도 오프닝이네요”라고 의미를 되새겼고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렇듯 즐거워하는 멤버들에게 신입PD로 불리는 유호진PD는 “방학을 가족들과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 생각해보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모든 일정을 제작진이 인솔할테니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겨라”라고 말해 멤버들의 궁금증을 높였다고.

이에 멤버들 중 일부는 찜찜하게 신입PD를 바라봤지만, 김준호는 “그래~ 힘들었으면 편하기도 해야지~ 시청자들도 지친다”고 말해 멤버들의 의심의 거두게 만들었고,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미니버스가 등장해 멤버들은 즐거운 여행을 상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입PD가 마련한 편안한(?) 여행의 실체는 무엇이었을지, 의심을 거둔 채 떠난 멤버들은 경기도 북부투어를 편안하게 끝마칠 수 있었을 지 그 결과는 12일 방송되는 '1박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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