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Mnet 고스트 로맨스 '미미'서 28살과 18살의 민우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1인 2역을 소화 중인 최강창민(민우 역)이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남자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실제 고등학생으로 착각할 만큼 순수하고, 사랑에 빠진 달달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극중 첫사랑 상대인 문가영(미미 역)과 8살 나이 차이가 무색케할 만큼 완벽한 첫사랑 케미스트리를 뽐낸 것.
 
지난 21일 첫 방송된 ‘미미’는 최강창민이 기억을 잃어버린 배경이 공개되며 향후 전개될 스토리를 예상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최강창민의 10년 전 과거로 돌아가 문가영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러브 바이러스를 전한 것.

최강창민은 극 중 아직은 사랑 표현에 서툰 고등학생으로 분해 귀여운 허당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은 처음 머리를 자르러 간 미용실이 미미네 미용실임을 알고 놀란 모습, 우연히 미미와 다시 만나 기뻐하는 모습, 실수로 미미네 미용실에 두고 온 스케치북을 가지러 갔다가 뒤에서 그녀가 부르는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 당황하는 모습, 좋아하는 미미를 그리워하며 몰래 그린 그림을 들켜 부끄러워 하는 모습 등 극 중 첫사랑에 빠진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을 다양하게 표현해 냈다.
 
1회 방송에서 극 중 민우(최강창민 분)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나서게 된 배경이 공개된 가운데 과연 민우는 왜 기억을 잃게 됐는 지, 그의 첫사랑 미미(문가영 문)와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가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누구에게나 아름답지만 애틋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첫사랑을 상기시키며, 감성 힐링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고스트 로맨스 Mnet '미미'가 앞으로 어떤 스토리와 예쁜 영상으로 매주 금요일 밤이면 시청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져 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미는 총 4부작 기획 드라마로 오는 28일 금요일 밤 11시 2회가 방송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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