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JTBC '고부스캔들'에서는 마스크까지 쓰고 침묵시위에 돌입한 굴사남의 모습이 공개된다.
 
여느 날과 다름없는 저녁 시간. 상을 차리고 시어머니를 기다리던 굴사남 부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시어머니가 오기도 전 먼저 밥 한 술을 떠먹는데, 그 때 방에서 나온 시어머니는 이 모습을 목격하고 굴사남에게 불같이 화를 내게 된다.
 
상황설명하려다 말대꾸하는 며느리가 되어버린 굴사남은 시어머니의 “그 놈의 주둥이가 문제야!”라는 말에 상처받는다. 급기야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침묵시위를 선언하기에 이른다.
 
이어 모처럼 쇼핑나들이에 나선 굴사남 고부. 간만의 쇼핑으로 한껏 들뜬 굴사남은 옷 고르기에 정신이 없다. 한편 야한 옷만 고르는 굴사남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 시어머니는 급기야 굴사남의 옷을 직접 고르기 시작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고부의 패션취향 때문에 시작된 불꽃 튀는 쇼핑전쟁, 과연 굴사남 가족은 쇼핑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외에도 4월 3일 목요일 밤 9시 50분 JTBC '고부스캔들'에서는 굴사남을 기절초풍하게 만든 시어머니의 깜짝 편지 속 반전 속마음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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