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배우 박동빈과 송아영이 MBC 새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 첫 방송을 위해 셀프 홍보에 나섰다.

오는 7일 ‘모두 다 김치’의 첫 방송을 앞두고 박동빈과 송아영이 깜찍 인증샷을 공개하며 남다른 각오를 전한 것.

영화 ‘쉬리’로 데뷔해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맹활약을 펼쳤던 박동빈은 이번 작품에서는 아들 바보이자 따뜻한 상남자 '배용석' 캐릭터를 맡아 진한 부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 MBC ‘문희’로 데뷔해 ‘2009 외인구단’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송아영은 극 중 김호진(신태경 역)을 짝사랑하는 '공하늘'로 분해 상큼 발랄한 매력을 어필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장난기 가득한 익살스런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박동빈(배용석 역)과 깜찍한 브이 포즈로 뽀얀 피부를 뽐내고 있는 송아영(공하늘 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싸인과 함께 손수 적은 대박 기원 메시지는 이들이 얼마나 작품에 애정이 깃들어 있는지 짐작케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동빈은 “‘사랑했나봐’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감독님, 작가님과 다시 한 번 작품을 함께 하게 돼서 유쾌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모두가 김치를 외칠 수 있는 해피 바이러스 가득한 드라마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아영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찾아뵙게 되어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기분으로 매일 밤 잠 못이루고 있다. 시청자분들께 공하늘만이 지닌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라마 ‘모두 다 김치’는 남편에게 버림을 받은 후 김치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MBC ‘사랑했나봐’를 합작한 명콤비 원영옥 작가와 김흥동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동빈과 송아영의 깜찍한 인증샷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는 4월 7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정세영 기자 jtnsofi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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