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이하 99만남)’에서 한가인과 민효린을 쏙 빼닮은 아내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JTBC ‘99만남’은 99인 돌싱 여성 판정단이 아내들의 남편 자랑을 듣고 그 중 최고의 남편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역대 출연자 중 최강 미모의 아내가 나와 MC 신동엽의 관심을 한 몸을 받았다.
 
신동엽은 미모의 아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는가 하면, 직접 물을 건네주다 넘어질 뻔 하는 등 사뭇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홍석천이 “귀는 왜 빨개지냐! 언제부터 출연자에게 물을 줬냐!”며 질타를 날렸다고.
 
속내를 들킨 듯 당황한 신동엽은 “같은 신씨라 좀 더 잘해준 것 뿐”이라는 핑계로 급 수습에 나섰지만 결국 출연자들의 야유(!)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동엽의 마음을 사로잡은 민효린 스캔녀의 실체는 6일 일요일 밤 11시 JTBC ‘99인의 여자를 만족시키는 남자’에서 공개된다.
 
 

정대용 기자 d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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