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12년만에 다시 만난 장혁-장나라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2014년 여름을 뜨겁게 달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배우 장혁과 장나라의 첫 대본 리딩 인증샷을 공개했다.

최근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장혁과 장나라가 캐스팅을 확정하면서 이들의 호흡에 관심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 이에 최근 있었던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대본리딩 인증샷이 공개되면서 ‘최강 호흡 커플’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케미를 발산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2년 42.6%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던 로맨틱 코미디 ‘명랑 소녀 성공기’ 이후 12년 만의 재회로 화제를 모았던 장혁과 장나라는 마치 오랜 연인이 다시 만난 것 같은 찰떡 케미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만나자마자 안부를 묻고, 농담을 주고 받으며 카메라를 향해 친근하게 웃어 보이는 이들은 이미 이건과 미영으로 100% 빙의된 모습이다.

 ‘운명처럼’ 제작진은 “장혁씨와 장나라씨는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아는 듯 최강의 호흡으로 대본 리딩을 이끌었다”면서 “제작진으로서는 시작 전부터 최강의 호흡을 보여주는 두 주인공으로 인해 기대감이 충천되어 있는 상태다. 기대이상의 즐거움과 행복한 웃음을 선사할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우연한 하룻밤을 보낸 생면부지 남녀가 예기치 않은 임신을 겪으면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

장혁은 까칠하고 직설적인 전주 이씨 9대 독자 '이건'으로 장나라는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이자 매력인 대한민국 대표 평범녀 ‘김미영’역으로 분한다.

MBC '개과천선' 후속. 2014년 7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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