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JTBC 추리 예능프로그램 ‘크라임 씬’에 전격 합류한 변호사 강용석이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강용석은 촬영 일정상의 문제로 임방글 변호사가 하차한 가운데, 그 빈 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JTBC '크라임씬'에 투입됐다.

강용석의 첫 녹화가 진행된 지난 11일 강용석은 첫 녹화임에도 '추리 예능'이란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맞게 빠른 두뇌 회전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저격수'라는 별명에 걸맞게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앞서 강용석은 자신이 출연중인 프로그램 '썰전'에서 '크라임씬'의 장단점을 짚어내며 독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에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지적하던 인물이 직접 '크라임씬'의 출연자로 나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크라임 씬’은 국내 최초로 'RPG 추리게임'을 표방하며 기획된 프로그램. 국내외에서 일어났던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살인 사건 현장을 재구성한뒤 결백을 주장하는 용의자들 중 진짜 '범인'을 찾아내는 콘셉트다. 용의자 역할을 맡은 6명의 출연자들이 각각 타당한 알리바이를 내놓으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한편 강용석이 참여한 ‘크라임씬’ 7회는 21일 토요일 방송될 예정이며, 이번 주 ‘크라임씬’ 6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이팀장 살인사건’의 진짜 범인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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