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가수 추가열과 강승윤을 닮은 꽃미남 외모의 두 아들이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54회 녹화에는 첫 출연한 가수 추가열과 큰 아들 추재호(17), 둘째 아들 추재윤(12) 군이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가수 추가열은 보아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동기로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슬픈사랑’, ‘행복해요’ 등의 대표곡이 있다.
 
MC 강용석은 “재호, 재윤 군은 사춘기인 것 같은지?”라고 질문했고, 둘째 아들 추재윤(12) 군은 “솔직히 고백하면 나는 지금 사춘기인 것 같다. 요즘은 엄마가 뭐라고 하시면 짜증부터 나고 방에 들어갈 때에도 문을 ‘쾅’ 닫게 된다. 이상하게 학교에서도 부쩍 친구들과 다투게 되는 일이 잦아지는데 사춘기라 예민해져서 그런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해 아빠 추가열을 놀라게 했다.
 
MC 손범수 또한 귀걸이를 한 추재윤 군을 보며 “재윤 군이 사춘기가 맞나보다. 잘생기기도 했지만, 귀걸이를 보니 외모를 꾸미는 데에도 관심이 많은 것 같아 보인다. 아저씨 예상이 맞는지?” 물었고, 추재윤 군은 얼굴이 붉어지며 “네”라고 짧게 대답해 사춘기임을 인정했다.
 
부모 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54회는 6월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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