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띠동갑쌤’ 손예음과 첫 만남부터 ‘당황’.. 왜?

[JTN뉴스 정대용 기자] ‘악역 끝판왕’ 이재용이 ‘띠동갑쌤’과의 첫 만남부터 ‘띠동갑쌤’손예음으로부터 "눈물 흘릴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

오는 8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는 적게는 12살, 많게는 60살 차이가 나는 띠동갑내기 어린 스승과 나이 많은 제자가 커플을 이뤄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많은 드라마에서 ‘악역 끝판왕’의 모습을 보여준 이재용은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서 ‘악역 포스’를 내뿜었고, 트레이드 마크인 ‘독사 눈빛’을 과시했다.

하지만, 곧 “내 얼굴보고 쌤이 무서워하면 어쩌지?”라고 걱정하는가 하면, “토끼 띠 기타리스트가 누가 있지?”라며 ‘띠동갑쌤’과의 첫만남에 대한 부푼 기대를 드러냈다.

이재용에게 기타를 가르치기 위해 등장한 ‘띠동갑쌤’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16세의 소년 기타리스트 손예음. 그는 이재용을 보자마자 마치 얼음이 된 듯 굳어 버렸고, 이재용의 환대에 어쩔 줄 몰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이재용을 보고 무릎을 꿇고 앉으며 안절부절 하던 손예음이 “저 진짜 눈물 흘릴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기는 건지, 손예음은 왜 울 것 같다고 말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송재호&진지희, 김성령&성시경, 이재용&손예음, 정준하&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 과외커플로 만나 SNS-영어-기타-중국어를 배우는 기상천외 역발상 과외 프로젝트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오는 8일 밤 8시 40분과 12일 밤 10시 총 2회에 걸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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