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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송] '슈퍼맨' 송일국과 삼둥이, '갯벌 상륙작전'!

송국열차, 송수레, 송국보트에 이어 이번에는 ‘송대야’ 등장


송국열차, 송수레, 송국보트에 이어 이번에는 ‘송대야’ 등장

[JTN뉴스 정대용 기자] 송일국이 삼둥 대원들을 이끌고 지옥보다 힘든 '갯벌 상륙작전'에 나섰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5회에서는 ‘처음 만나는 세상’편이 방송된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난생 처음 갯벌체험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민국-만세의 갯벌 이동을 위해 빨간 고무 대야 세 개를 줄줄이 엮어서 만든 새로운 ‘송 시리즈’의 결정판 ‘송대야’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삼둥이와 함께하는 첫 갯벌 체험에 의욕 충만한 송일국은 삼둥이를 1인 1대야에 배정한 뒤, 야심찬 ‘갯벌 상륙작전’에 나섰다.

“다라이(대야) 여행이 시작됐습니다~”라고 외치며, 기세 좋게 출발한 송일국. 그러나 그 기세는 얼마 못가 꺾이고 말았다. 태어나 처음 접하는 갯벌의 낯선 풍경에 겁을 먹은 삼둥이가 울음을 터뜨려 버린 것.

이에 송일국은 “괜찮아~ 안 무서워~”라며 민국이의 다리에 갯벌 흙을 묻혀 줬지만, 처음 느껴보는 끈적끈적한 갯벌 흙의 감촉에 놀란 삼둥이의 울음소리는 더욱 커져버렸고, 이에 송일국은 연신 진땀을 흘렸다.

평지보다 몇 배 힘든 ‘송국대야’ 끌기. 결국, 60킬로에 육박하는 ‘송대야’를 끌고 갯벌을 걷던 송일국의 입에서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아유, 힘들어”라는 말이 자동으로 터져 나왔고, 한참이 남은 거리를 확인한 뒤,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송일국의 모습에 주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의욕 충만한 송아빠와 갯벌이 호랑이 보다 무서운 삼둥 대원들은 무사히 갯벌을 점령할 수 있을까? 삼둥이들이 갯벌과 친해질 수 있을지, 송일국은 갯벌 지옥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 대원들의 요절복통 갯벌 상륙 작전은 21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5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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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대용 기자 dyong@jtn.co.kr
  • 기사입력 : 2014-09-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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