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장혁, 김우빈, 김유정, 박선호, '포미닛' 남지현, 백성현 등 웹드 사상 최고의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모은 웹드 '연애세포'가 공식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3월까지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애세포'는 걸그룹스타를 꼬시기 위한 모솔남의 고군분투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서 지원을 받은 바 있는 기대작이다.

전무후무한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연애세포'의 공식 포스터는 총 2종으로 고양이 '네비'와 백수 청년 '마대충', 미녀 톱스타 '서린'의 로맨스라는 기발한 스토리와 통통 튀는 캐릭터의 매력을 담아내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네비' 역의 김유정과 '마대충' 역의 박선호, '서린' 역의 남지현이 포진한 첫 번째 포스터는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있는 세 사람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깜찍한 고양이 포즈의 김유정은 속셈을 감춘 듯 앙큼한 미소와 빠져들 것 같은 잿빛 눈동자로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고양이 '네비'의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 박선호와 남지현은 서로를 향한 끌림을 환한 미소로 담아내 이들이 펼쳐낼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리창 너머의 상반된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두 번째 포스터는 유리창에 비친 고양이와 소녀의 모습이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상큼한 외모에 깜찍함을 더한 김유정과 우월 기럭지가 돋보이는 박선호, 수줍게 웃는 남지현의 모습 뒤로 유리창에는 찌질 백수-고양이-소녀의 그림자가 비치면서, 이들의 보여지는 모습과 본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향후 펼쳐질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연애세포' 제작진은 "포스터에는 김유정, 박선호, 남지현의 비밀이 담겨 있다. 김유정이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 박선호와 남지현의 로맨스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포텐'을 터트릴 3인방의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유정, 박선호, 남지현뿐만 아니라 장혁, 김우빈 등 나머지 주역들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도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연애세포'는 11월 3일 포탈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회가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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