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웃음 주는 충직비서의 다이나믹 표정 8종세트 공개

[JTN뉴스 정대용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세상에 다시없을 충신비서로 활약 중인 한정수의 표정 8종 세트가 공개됐다.
 
극 중 고비서로 분해 이동욱(주홍빈 역)의 곁을 열심히 지키고 있는 한정수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는 다채로운 감정 열연으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그동안 진정성 있는 태도로 홍빈(이동욱 분)을 위해서라면 몸이 다치는 것조차 불사했던 고비서(한정수 분)는 극 초반 다혈질적인 홍빈 때문에 늘 경직된 표정을 일관 했다.

하지만 주홍빈이 서서히 변해감에 따라 고비서 또한 진심어린 조언을 하며 눈물을 흘리거나, 의외의 상황에 깜짝 놀라고 음흉한 미소를 짓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표정을 통해 극적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던 한정수가 고비서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은 드라마를 관전하는 중요 포인트로 중 하나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

‘아이언맨’ 관계자는 “극 초반에는 한결 같은 표정으로 로봇처럼 말하고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고비서가 지금은 누구보다 솔직한 감정표현으로 안방극장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홍빈의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환상의 콤비로써 웃음과 감동을 만들어낼 그의 모습을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홍빈이 표현하진 않았지만 자신의 손길을 원했던 창(정유근 분)이를 보고 뜨거운 포옹을 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훈훈한 부자(父子)의 정으로 가득 채웠다.

익살과 진중함을 오가는 다양한 표정 연기로 한정수의 진면목이 펼쳐지고 있는 드라마 ‘아이언맨’은 오는 22일 밤 10시 KBS 2TV에서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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