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이별 여행...30일 밤 9시40분 방송

[JTN뉴스 정대용 기자] JTBC ‘님과 함께’가 1년여 간의 ‘러브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님과 함께’의 ‘열금부부’ 지상렬-박준금과 ‘국제 재혼부부’ 이상민-사유리,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이 ‘눈의 도시’ 홋카이도에서 이별여행을 마쳤다.

지난주 방송에서 아름답게 이별한 김범수와 안문숙에 이어 30일에는 지상렬-박준금, 그리고 이상민-사유리의 마지막 데이트가 전파를 탄다.

홋카이도 최대 온천 휴양지인 노보리베츠를 찾은 지상렬과 박준금은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설원 한가운데에서 감동 이벤트를 펼치는가 하면, 지난 사계절의 재혼생활을 곱씹어보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었다.

이상민과 사유리 역시 ‘세계 3대 야경’으로 유명한 하코다테에서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한 번도 드러낸 적 없는 진심을 주고받으며 달콤한 이별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눈의 도시’ 홋카이도에서 펼쳐지는 가슴 벅찬 이별 이야기는 30일 오후 9시 40분 ‘님과 함께’ 마지막회에서 공개된다.

‘국민 재혼부부’ 임현식-박원숙부터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까지, 숱한 화제를 뿌리며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님과 함께’는 재정비 시간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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