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세영 기자] KBS 1TV ‘엄마의 탄생’ 속 부모들이 자랑꾼으로 변신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강원래-김송 부부, 홍지민 부부, 굴사남 부부가 주변인들에게 아이들을 폭풍 자랑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까지 훈훈함을 전했다.

본인이 진행하는 라디오 식구들을 집으로 초대한 강원래는 동료들에게 연신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김송은 손님들에게 선이의 개인기를 보여줬고, 강원래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개인기인 ‘슈퍼맨 자세’를 시키며 선이의 귀여움을 한껏 뽐냈다.

식사자리가 모두 끝난 뒤 강원래는 “아들 자랑을 실컷 한 자리”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들었다.

홍지민 부부는 10년 만에 만난 살사바 동료들에게 도로시(태명)의 입체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며 예비 자식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무엇보다 초음파로도 선명히 보이는 오똑한 콧날을 몇 차례 강조하는 부부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빵 터지게 했다.

특히 9년 만에 얻은 소중한 아이의 초음파 사진에 연신 뽀뽀를 하는 부부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까지 선사했다고.

굴사남 역시 2년 만에 감격의 상봉을 한 엄마와 함께 첫째 한희가 가장 잘생겼다며 폭풍 칭찬을 늘어놓아 남다른 아들사랑을 드러냈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늘어가는 부부들의 자식 자랑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줘 ‘엄마의 탄생’ 본방사수의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식바보들이 총 출동한 KBS 1TV ‘엄마의 탄생’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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