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정대용 기자] ‘나가수3’ 소찬휘가 숨겨왔던 귀여운 매력을 폭발시켰다. 하얀 자켓과 하늘색 스카프를 입고 나와  ‘펑키한 언니’로 대 변신 한 것.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대표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의 2차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나가수3’의 공식 큰 형님 소찬휘의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찬휘는 지난 주 5라운드 1차경연 ‘대한민국 노래방 애창곡’ 미션에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으로 화려한 랩 실력을 뽐내며 세 번째 1위를 달성, ‘나가수3’ 최다 1위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1위의 자리를 쉽게 내놓지 않는 소찬휘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는 가운데, 소찬휘가 화사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소찬휘는 주로 입던 록스피릿이 깃든 검은 의상이 아닌 화사한 하늘색 스카프와 흰색 자켓을 입고 나와 등장부터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소찬휘는 공연 초반 잔잔하게 노래를 부르며 여성스러운 발라드를 보여주는가 싶더니, 곧 약속이라도 한 듯 능숙하게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며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소찬휘는 어느 때보다 활발한 무대매너로 경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고, 이에 관객들도 흥을 감추지 않고 박수를 치며 경연을 즐겼다는 후문.

특히 소찬휘는 노래 도중 깜찍한 ‘엉실댄스’를 선보였는데, 노래에 맞춰 엉덩이를 실룩거리는 귀여운 안무를 보여준 것. 이 모습을 놓치지 않은 김연우는 “발랄하고 큐트하다”며 소찬휘의 ‘엉실댄스’와 능숙한 무대 매너에 대한 환호를 연발했다.

과연 큰 형님의 모습을 버리고 ‘펑키한 언니’로 변신한 소찬휘의 무대는 어떠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귀여운 ‘엉실댄스’가 돋보이는 소찬휘의 발랄한 무대는 10일 밤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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