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KT가 엄선한 다양한 장르의 참신한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Summer Drama Collage)’의 마지막 작품인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이 내일 드디어 첫 방영, 현실 밀착 공포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강타할 예정이다.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이 오는 7월 30일 첫 회 공개를 앞두고 드라마의 포문을 열 주인공 성준, 김홍파, 이창훈, 박소진의 스틸을 공개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오래된 아파트 광림맨숀에 취재차 방문하게 된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듣게 되는 각 호에 얽힌 괴이한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먼저 공포 웹툰 작가로 신작 관련 소재를 찾고자 소문만 무성한 광림맨숀에 방문한 공포 웹툰 작가 ‘지우’가 ‘관리인’에게 기이한 이야기를 듣는 모습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광림맨숀에서 오랫동안 일한 ‘관리인’의 이야기에 매료된 듯한 그의 모습은 광림맨숀에 얽힌 저주서린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관리인’이 ‘지우’에게 첫 번째로 들려줄 이야기는 바로 ‘층간소음’이다. 글을 쓰는 작가이자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인 ‘작가’는 아래층에서 어린아이로 추정되는 소음에 좀처럼 글쓰기에 집중하지 못한다. 여기에 작가의 집에 침입한 흔적까지 발견되고, 관리인을 통해 CCTV를 확인해보지만 아무것도 찍히지 않았다는 답만 듣는다. 답답한 마음에 아래층에 찾아가기도 하지만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과연 그 소음은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지에 대한 호기심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관리인’이 다음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역시 지우를 매료시킬 만큼 괴이한 ‘약사’ 이야기다. 남자친구와 잘못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약사’에게 어느 날 밤 찾아온 남자친구는 당분간 그녀의 집에서 지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알고 보니 남자친구가 자신의 가족을 죽인 일가족 살해 용의자로 경찰에 수배 중이었던 것. 그 사실을 안 ‘약사’는 그를 숨겨 주기로 결심하게 되지만, 그녀는 피칠갑이 된 채로 돌이킬 수 없는 막다른 길에 서게 된다. 과연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현실 밀착 공포 분위기를 한껏 전할 드라마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은 내일 밤11시 SKY채널을 통해 첫 방영되며, 매주 금요일 SKY채널에서는 60분 3부작으로, 올레tv, Seezn, Skylife에서 20분 8부작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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